식당 사장 망하게 하려 일부러 고객 음식에 '잡초 테러'해 배달한 라이더
식당 사장을 망하게 하려고 고객 음식에 잡초를 뽑아 테러를 한 라이더가 있어 큰 충격을 준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식당 사장을 망하게 하려고 길에서 잡초를 뽑아 고객의 음식에 넣는 라이더가 있어 충격을 준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한 라이더가 식당을 망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일부러 길에서 뜯은 잡초들을 음식에 집어넣어 테러를 한 소식을 전했다.
대만 타이중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사장은 "배달 대행업체 라이더가 일부러 우리 식당 음식에 잡초를 집어넣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가에서 뜯은 듯한 잡초들이 음식에 섞여 있었다.
이 라이더는 음식에 잡초 테러를 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음식을 전달해 주며 "이 집 위생적이지 못하다", "부엌이 더럽다" 등의 악의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음식에 테러를 하고 악의적인 소문을 내는 라이더 때문에 해당 식당은 큰 피해를 입었다.
실제 배달 앱에는 라이더의 잡초 때문에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리뷰들이 있어 식당 영업에 지장을 줬다.
라이더가 속해 있는 배달 앱을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라이더가 도대체 왜 식당 사장에게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이제 막 개업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해당 식당 주인은 라이더의 이 같은 알 수 없는 행동 때문에 괴로움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