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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로는 인기 못 끌다 아프리카TV BJ 데뷔한 여캠이 9월 한달간 번 돈

배우 출신 아프리카 TV BJ 이슬의 어마어마한 수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지상파 드라마에 작은 역할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입지는 구축하지 못한 여배우. 


소속사와 계약을 마친 후 그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보다는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변신을 시도한 그는 지금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이슬을 포함해 연예인에서 BJ로 전향한 몇몇 여캠들의 수입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9월 이슬은 전체 BJ 가운데 6번째로 많은 별풍선을 받았다.


인사이트풍투데이


이슬이 한 달간 받은 별풍선은 총 205만개로 현금으로 환산시 약 2억 5백만원이다. 


한 달 동안 2억원이 넘는 금액을 벌어들인 것이다. 직장인 평균 월급이 대략 288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이슬이 한 달간 번 돈은 평균의 약 70배다.


그 외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BJ 엘린은 같은 달 329만개의 별풍선을 받았으며 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 또한 별풍선 256만개로 2억원 넘는 수입을 거뒀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역시 BJ가 답인가", "BJ들의 수입은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단역배우에서 전향하길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이슬 E-SEUL'


한편 이슬은 1994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어릴 적부터 발레를 해온 이슬은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둔 뒤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로 데뷔했다.


이후 OCN '플레이어' 등에서도 단역을 맡아 활동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결국 소속사에서 나오며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슬은 지난 2019년 BJ의 길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