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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데이트 즐기다 남은 음식 '반찬통'에 챙겼다가 이별 통보받은 여성 (영상)

친구 커플과 데이트하다 식당서 남은 음식을 플라스틱통에 싸는 여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져 홀로 자리를 뜬 남친의 이야기가 관심을 끈다.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일지라도 종종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해 못 할 행동 때문에 애정이 식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연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기에 부끄러운 행동을 할 때 더욱 그런 기분이 들 테다.


이런 사소한 점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얼마 전 중국 SNS 상에는 친구 커플과 함께 간식 당서 플라스틱 반찬통에 남은 음식을 챙기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 말없이 자리를 뜨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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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식당에서 나온 음식을 플라스틱 통에 담는 여자친구가 부끄러워 말없이 자리를 뜨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레스토랑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 속 이들 커플은 더블데이트를 즐기다 이곳에서 식사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갑자기 여성이 일어나 플라스틱 통을 어디선가 꺼내더니 남은 음식을 한가득 담기 시작했다.


지켜보고 있던 친구 커플은 이 상황이 당황스럽고 민망하지 곧 이내 자리를 떴다.


남자친구 역시 여자친구의 이런 행동이 부끄러운 지 고개를 푹 숙이고 핸드폰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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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는 이런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음식을 퍼 담았다. 결국 이런 모습에 정이 떨어졌는지 남자친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제서야 남은 음식을 담던 행동을 멈추고 남자친구를 붙잡으러 갔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른 커플도 있는데 남은 음식 담는 행동은 심했다", "내가 남자친구였어도 부끄러웠을 듯", "음식 남기지 않는 것도 좋지만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 등이라며 여자친구의 행동을 비난하며 남자친구가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아무리 그래도 말없이 여자친구 버려둔 건 심했다", "대화로 잘 해결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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