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北京青年报
노숙자 할아버지에게 손수 밥을 먹여주는 여대생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는 쓰촨성 시창시(西昌市)의 한 도롯가에서 노숙자 할아버지에게 밥을 먹여준 여대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주황색 옷을 입은 여대생을 길을 걷던 중 우연히 한 병원 앞에서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자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여대생은 인근 식당으로 달려가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포장해오더니 노숙자 할아버지 옆에 무릎 꿇고 앉아 손수 떠먹여주기까지 했다.
한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 아름답고 따뜻한 여학생(最美暖心女孩)"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via 北京青年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