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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알바 후 퇴근길에 참변…음주 뺑소니 때문에 숨진 23살 여대생

치킨집 알바를 마치고 새벽 시간에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KBS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치킨집 알바를 마치고 새벽 시간에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7일 KBS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대전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새벽 귀가를 하던 23살 여성 A씨는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음주 운전 차량에 치인 뒤 멀리 튕겨져 나갔다.


인사이트KBS


주변 목격자들의 신고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A씨와 함께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또 다른 피해자 3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대전에 거주하며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사이트KBS


가해 운전자는 A씨와 30대 남성을 친 뒤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의 혈줄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윤창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YouTube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