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 장면 /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BJ 파이가 악플러들 1천여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파이는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이는 아프리카 TV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악플을 남긴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YouTube '진용진'
파이가 고소한 이들은 약 1천명 정도로 대규모 고소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는 고소 사실을 알리며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파이는 유튜버 진용진이 제작한 '머니게임'에 출연했다.
출연 당시 다른 출연진들과 마찰을 빚으며 논란에 휩싸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YouTube '검정 생각'
파이는 방송을 통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악플로 인해 고소 당했을시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면 사실 관계와 별개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형법 제307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