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어제(5일) 창원 팔용터널 톨게이트 앞에 '맨발'로 서 있었던 요금소 여성 빌런

어제(5일) 오후 6시 30분경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맨발의 여성이 포착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어제(5일) 오후 6시 30분경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맨발의 여성이 포착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본 미친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작성자 A씨가 팔용파출소에 신고한 메시지 내용 등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앞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사고 날 뻔 했다"라는 글과 함께 A씨가 해당 파출소에 신고 접수를 하며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공개된 사진에서는 도로 위에 서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여성은 한 요금소 앞에 맨발에 반바지 차림으로 서 있었다.


A씨는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이패스 차선이라 당신도 차량도 사고나니 그만하고 가시라'고 했더니 '신경쓰지 말고 가던길 가 그냥'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보배드림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무슨 사정이 있는 거냐", "요즘 이런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민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가 사실 확인을 위해 창원 팔용파출소에 문의한 결과 해당 소동은 팔용터널 입구 요금소 앞에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팔용파출소 관계자는 "어제(5일) 저녁 오후 6시 30분쯤 신고 접수가 들어왔다"며 "이 여성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여성은 경찰에 의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