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36회 돌았어요"...활동 일주일 하는 가수도 많은데 너무 핫해 오래 활동한 아이돌

이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0주간 음방 활동 펼친 기록적인 아이돌에서 K-POP에 기록을 남길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훈훈한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아이돌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지난 달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다크 드림'(Dark Dream)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다크 드림'은 10개월 만의 신곡이자 멤버 8명이 함께한 완전체 활동이라 멤버들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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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멤버들은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8명 모두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 방송, OST 참여, 유닛 활동 등으로 흩어져 있던 8명이 10개월 만에 새로운 활동의 기대를 모두 담아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밝히며 기대를 모았다.

엘라스트는 지난 6월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DAY DREAM'(데이드림)으로 활동할 당시, '심플리 케이팝', '더쇼',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약 10주간 음악 방송에 참여하며 '데뷔 음악 방송 총 36회', '무대 의상 제작 23벌'이라는 국내 아이돌 중 전무후무한 기록과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핫한 신인가수로서의 행보를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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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데뷔 앨범 활동을 마친 엘라스트는 잠시 가족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후 오랜만에 모여 엠넷 리얼리티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촬영했고, 팬들 앞에서 멋지게 컴백하기 위해 다시 신곡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활동으로 전작에 함께하지 못했던 원준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완전체' 활동에 나선 엘라스트는 "엘라스트는 8명이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8라스트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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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싱글 '다크 드림'에 대해 엘라스트는 "데이 드림 (Day Dream)은 저희 4명의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을, 어웨이크 (Awake)는 각성을 담았다. 이번 '악연'에서는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는 저희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다"라며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서 느끼실 수 있다. 그래서 귀공자 콘서트 의상도 4명, 4명 분리됐다. 또 8명의 댄서분들과 함께 끈을 사용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라스트는 "저희의 모든 모습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맛집 엘라스트와 타이틀곡과 전혀 다른 느낌의 수록곡 2곡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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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라스트는 "이번 앨범으로 대중들에게 '엘라스트 참 열심히 하네', '본인들의 색으로 무대를 잘 꾸미네'라는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와 '실크돌', '향기돌', '만능컨셉돌', '인사돌'에 이어 이번에는 '귀공자돌'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크롭 디자인 의상이 있어서 열심히 복근 운동을 한 멤버들도 있다. 그중 원준이가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 후에 복근 운동을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멋진 복근을 보실 수가 있으실 것"이라고 얘기했다.

또한 "헤어, 의상 등을 굉장히 신경을 썼고 귀공자 엘라스트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럭셔리 한 세트와 소품 등을 활용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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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는 '틴탑', '빅스'가 떠오르는 서사 있는 음악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들이 '만능컨셉돌'로 느낄 수 있도록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콘셉트 중심으로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 있다.

멤버들은 "특히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의 곡을 기반한 의미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을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저희 보컬 라인의 멤버들 각각의 개성 있는 음색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저희만의 곡들을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엘라스트만의 강점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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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는 최근 종영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통해 선보인 뛰어난 예능감도 자랑했다.

엘라스트는 "짧은 1박 2일 촬영이었지만 멤버들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경험이 됐다. 함께해서 더욱 좋았고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지만 편집돼 방송된 엘라스트 슈퍼히어로를 보니 저희도 새로웠다"라며 리얼리티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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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떤 예능이든 출연할 준비가 다 되어 있다. 특히 '아는 형님'에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어느덧 데뷔 1년이 지난 엘라스트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데뷔해서 팬분들 앞에서 한 번도 공연하지 못한 것도 너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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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이번 활동이 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팬클럽 '엘링'에게 빨리 보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도 나타냈다.

엘라스트는 "아직 대면 팬 사인회 때 만난 팬을 제외하고 오프라인으로는 만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우리 만나게 된다면 멋진 무대와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