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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객에 SNS로 감사 인사 전한 영화 '인턴' 감독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턴'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via nmeyers / Instagram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턴'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3일 한국에서 영화 인턴의 200만 돌파 소식을 들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한국(Thank you South Korea!)'라며 한국판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국 팬들은 "좋은 영화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영화 잘 봤다"는 인사를 하며 화답하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 직전에 개봉한 영화 '인턴'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봉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턴'은 30세 젊은 CEO(앤 헤서웨이 분)가 운영하는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로버트 드 니로 분)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감독 낸시 마이어스는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의 공감 넘치는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여류 감독이다.

 

Thank you South Korea!

Nancy Meyers(@nmeyers)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