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내기 공무원, 직장서 '왕따' 겪다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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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새내기 9급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유족은 숨진 공무원이 생전 부당한 업무 지시 및 직장 내 따돌림으로 괴로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날(2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대전시 9급공무원으로 임용된 A씨는 지난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은 A씨의 휴직 신청 하루 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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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은 A씨가 지난 7월 새 부서로 발령받은 뒤 부당한 업무 지시와 직장 내 따돌림으로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족과의 통화에서 "출근 시간이 9시까지인데 8시까지 와서 물과 커피를 준비하라고 한다"등 부당한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토로했으며 친구들에게도 "왕따를 당한다", "직원 취급을 안 해준다" 등 고통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생전 A씨가 일했던 부서 관계자는 부당한 업무 지시와 직장 내 따돌림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대전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곧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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