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곽상도, 아들이 받은 돈이라 아빠는 모른다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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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6일 문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님. 대통령 자식 공격으로 주목받았지요. 그런데 하필이면 이번엔 자기 자식이 연관되다니"라고 했다.


이어 "자기가 휘두르던 칼이 주목받은 만큼, 원한 쌓은 만큼 거대해져 되돌아오겠군요. 걷잡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칼에 아들까지 다칠지도 모릅니다. 그때 남 탓할 수 있을까요. 아드님은 그 부담을 떠안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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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문씨는 "아들이 받은 돈이라 아빠는 모른다는 식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자기가 던진 칼날이 되돌아오는데 아들을 방패막이로 쓰는 건 비겁한 겁니다"라고 했다.


지난 21일 곽 의원은 문씨가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 약 7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문씨는 "정치인들 수준 참 한심하다"라며 "원래 모든 작품은 세금으로 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논란에 곽 의원은 "아들과 회사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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