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이낙연, 광주·전남 경선서 뒤집기 첫 승...권리당원 47.1% 득표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전남 경선에서 47.12%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46.9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연설회에는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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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선거인단은 12만 7,823명이로 이 가운데 투표자수는 7만 1,835명(투표율 56.2%)이었다.


이날 이낙연 후보가 47.12% 득표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꺾었다. 이 지사는 46.95%로 처음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33%, 김두관 의원 0.94%, 박용진 의원 0.6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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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52.90%를 차지했다.


호남에서 이 전 대표와 비슷한 수준으로 득표하면서 누적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4.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