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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위해 1인당 평균 5.2개의 스펙을 준비하고, 평균 130만 원을 사교육비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7학기 이상 재학한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위해 1인당 평균 5.2개의 스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스펙으로는 토익이 72.6%(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았고, 학점 66.4%, 자격증 65.8%, 토익 외 공인어학성적 52.0%로 그 뒤를 이었다.
스펙을 쌓기 위해 사교육을 받는 취업준비생은 전체 응답자의 49.2%로 평균 130만 4천 원을 교육 수강비로 지출하고 있었다.
문송이 책임연구원은 "자연·이공계열이 전공 만족도와 직무 적합성에서 강점을 보였다"며 "인문·사회계열은 전공 만족도나 직무 적합성 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