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롤, 밀가루 0% '노밀 치즈케이크' 출시

사진 제공 = 달롤컴퍼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달롤이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프리 '노밀 치즈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노밀 치즈케이크의 '노밀'은 '노(No)밀가루'의 줄임말로,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만을 사용한 제품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평소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 성분에 거부 반응이 있거나, 밀가루 섭취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글루텐프리 치즈케이크를 선보인 것. 달롤만의 숙련된 베이킹 노하우를 바탕으로 밀가루를 대신해 자체 R&D센터에서 개발한 전용 쌀 비스킷을 사용했다.

노밀 치즈케이크는 뉴욕 치즈케이크, 얼그레이 치즈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총 3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뉴욕 치즈케이크와 얼그레이 치즈케이크는 오랜 시간 중탕에서 천천히 스팀으로 구워내는 정통 뉴욕 치즈케이크 방식으로 제조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센 불에서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의 식감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다.

사진 제공 = 달롤컴퍼니

또한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 치즈케이크 3종과 생일이나 홈파티 등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1호 사이즈로 구성되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

달롤컴퍼니 안나민 마케팅 이사는 "그동안 밀가루 섭취가 어려워 케이크를 부담스러워했던 소비자들에게도 맛있는 케이크가 주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글루텐프리 치즈 케이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글루텐프리 제품은 맛이 좋지 않다는 편견이 바뀔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달롤은 지속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밀 치즈케이크를 포함한 달롤의 제품들은 달롤 공식몰 및 롯데백화점 건대점 달롤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