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떡볶이 보다 훨씬 쫀득하고 매콤달콤 맛있다 소문난 '공차 버블티 펄 떡볶이' (영상)

YouTube '랜덤토랑 Randomtaurant'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진짜 떡볶이 보다 훨씬 더 달달하고 쫀득하다고 소문난 떡볶이 떡 대체제(?)가 있다.

놀랍게도 공차에서 자주 추가해 먹는 쫀득하고 동글동글한 '펄'이 그 주인공이다.

이 의외의 조합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랜덤토랑 Randomtaurant'에서 괴식 요리를 시험해보다가 발견됐다.

'버블티로 떡볶이 만들기 (생각보다 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랜덤토랑은 공차에서 주문한 밀크티의 펄을 따로 빼내 흐르는 물에 씻었다.

YouTube '랜덤토랑 Randomtaurant'

이후 해당 펄을 매콤달콤한 떡볶이 국물에 그대로 담아 졸였다.

떡 대신 버블티 펄을 넣은 떡볶이의 맛은 어떨까. 놀랍게도 일반 떡보다 훨씬 더 맛있다는 후문이다.

랜덤토랑은 펄이 양념을 더 많이 흡수해 훨씬 더 맛있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고 긴가민가하던 누리꾼들 중 한 명은 실제 온라인에서 투명 펄을 구매해 떡볶이를 해먹었다가 너무 맛있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YouTube '랜덤토랑 Randomtaurant'

그는 "식감이 훨씬 쫄깃한 데다 양념도 되게 잘 배였고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념에 절여진 개구리 알(?)과 같은 비주얼과 달리 너무도 맛있다는 공차 펄 떡볶이.

출출한 시간에 펄을 활용한 이색 떡볶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랜덤토랑 Randomtau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