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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지방에 심한 폭우가 내린 가운데 홍수 때문에 죽을 뻔한 강아지를 구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콘웨이(Conway)에서 포착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앞서 콘웨이는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으로 지역 대부분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심한 폭우와 홍수로 상당수의 주민들이 그들의 집을 떠난 가운데, 알렉스 스크로긴스(Alex Scroggins)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쓸만한 물건들을 찾던 중 이웃집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애처롭게 울고 있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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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웃집으로 달려가 현관문을 연 알렉스는 곧 주인에게 버림 받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고, 동료들과 함께 그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강아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먹이도 주고, 샤워도 시켜줬다는 알렉스는 "강아지를 버린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주인은 강아지를 다시 보살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은 자기 목숨은 중요하고, 강아지는 무시했다. 인간이 아니다"고 주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뒤 알렉스에게 구조 당한 강아지는 '럭키'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현재 생명의 은인 알렉스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