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공연서 방탄 '수화 안무' 알아챈 수화통역사의 흐뭇한 표정 (영상)

인사이트Twitter 'shookylegs'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공연에서 '수화 댄스'를 추는 방탄소년단을 본 수화통역사가 방긋 웃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했다.


청년, 미래세대를 대표해 연설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이후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공연을 진행했다.


유엔총회 연단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이후 건물 밖으로 나와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희망찬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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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United Nations'


'퍼미션 투 댄스'의 하이라이트는 "Da na na na na na na"라는 후렴 부분에 나오는 '수화 댄스'였다.


두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펴 위아래로 흔드는 안무 동작은 '즐겁다'를 뜻하고, 한쪽 손바닥을 무대 삼아 다른 쪽 손 두 손가락으로 알파벳 'A'를 만들어 움직이는 것은 '춤을 춘다'를 뜻한다. 


또 두 손으로 'V'를 만드는 것은 '평화'를 의미한다.


유엔본부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뜻깊은 퍼포먼스에 전 세계 팬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한 해외 팬이 공개한 현지 방송 화면의 수화통역사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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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United Nations'


점잖은 표정으로 청각 장애인이나 언어 장애인을 위해 수화로 말을 전달해 주던 그는 방탄소년단의 '수화 댄스'가 나오는 순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수화통역사는 오랫동안 너무나도 흐뭇한 표정으로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바라봤다.


이를 본 누리꾼은 "감동했나 봐", "뭔데 나 울컥하냐", "좋은 영향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7월 노래 공개 당시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캐치한 전 세계 청각 장애인 팬들은 "오, 이들이 나한테 춤을 추라고 하네"라며 희망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영국의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호흡을 맞춘 신곡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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