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년만에 첫 '커피차' 받고 너무 좋아 탑승해버린 '장꾸' 구교환

Instagram '9kyo_co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구교환이 데뷔 후 첫 커피차를 선물 받고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남겼다.

최근 구교환의 팬클럽 계정에는 지난해 넷플릭스 'D.P.' 촬영장에서 커피차를 선물 받은 구교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커피차를 선물 받자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커피차 번호판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자필 메시지를 남겼다.

심지어 그는 커피차에 직접 탑승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민 채 인증샷을 찍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Instagram '9kyo_com'

현장에 있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교환은 재밌게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직접 시동을 걸고 탑승했다는 후문이다.

보통 커피차 앞에서 커피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구교환을 좋아하는 이유다", "팬들 정말 기분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교환은 지난달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D.P.'에서 상병 한호열 역으로 분해 특유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해당 작품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구교환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의 남자 주인공 역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