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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서 감튀 먹다가 1년 내내 '공짜 메뉴' 먹을 수 있는 '골드 카드' 당첨된 여성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벤트에 당첨돼 골드 카드를 받은 여성의 사연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cconnieb'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상위 0.01%에게만 주어진다는 맥도날드 VIP 전용 골드 카드.


일명 맥골드 카드라 불리는 이것을 소유하면 프리 식사권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워렌버핏, 빌 게이츠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받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 여성은 햄버거를 먹던 중 우연히 뜻밖의 행운을 잡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우연히 모노폴리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TikTok 'cconnieb'


매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여성 코니 불로치(Connie Bulloch)는 얼마 전 영국의 한 맥도날드에 갔다가 모노폴리 이벤트 메뉴를 먹게 됐다.


코니는 감자튀김을 먹다가 포장지에 있던 쿠폰을 뜯어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골드 카드에 당첨됐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몰라 주머니에 넣어 버렸는데 집에서 확인해보니 단 1,000장밖에 만들어지지 않은 '희귀템'이었다.


코니는 그제야 실감이 나 흥분한 채 골드 카드를 수령했다. 해당 카드는 1년 내내 주 1회 무료 식사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cconnieb'


무엇보다도 워낙 희귀하다 보니 카드 자체만 사려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코니는 SNS에 골드 카드를 인증하며 "다이어트는 당분간 포기해야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진짜 운이 좋다", "너무 부럽다", "당첨된 매장이 어디냐"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녀가 올린 맥골드 카드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400만 회를 넘기며 입소문을 탔다.


현재 영국 맥도날드에서 진행 중인 해당 프로모션은 골드 카드 외에도 당첨자에게 휴양지 여행권, 온수 욕조, 기프트 카드, TV, 헤드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코니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반응이 아직은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