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기존 소속사 홈피서 프로필 사라져...사실상 '하이브 이적'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이 하이브로 소속사를 옮긴 것이 유력해졌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의 하이브 행이 기정사실화됐다.
현재 김채원은 공식적으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지만 현재 소속사 홈페이지에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김채원의 소속사 정보는 빠져있다.
고등학생 때 울림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한 김채원은 이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활동할 때도 해당 소속사 신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난 4월 아이즈원 해체 이후에도 김채원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럼에도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김채원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이유는 그의 하이브 레이블 행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지닌 8월 김채원이 하이브 레이블로 이적해 같은 아이즈원 출신인 사쿠라와 함께 새 걸그룹을 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이브 측은 어떠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놨을 뿐이지만 딱히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김채원의 하이브 이적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었다.
김채원 외에도 사쿠라는 일본 걸그룹 HKT48을 졸업한 뒤 한국에 입국했고 진행 중이었던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도 종영을 결정해 하이브 전속계약설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 또한 하이브와 전속계약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하이브 새 걸그룹에는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이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