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미혼모 및 청소년 임산부 '입덧 치료비' 전액 지원하겠다"

인사이트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미혼 및 청소년 임산부에게 '입덧 치료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14일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부모 및 청소년 부모를 위한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비정상 가족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겪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내 삶과 내 아이를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다"며 태어난 아이가 부모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우선 임신단계 지원 확대를 위해 미혼 및 청소년 임산부의 입덧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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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중 기본생활 지원시설 수를 현재 전국 22개소에서 오는 2030년까지 최소 4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보호 기간도 현행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출산단계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미혼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 등에 대해 조건 없이 산후도우미를 지원하고, 특히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사업에선 미혼 한부모 및 청소년 부모의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범위를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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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 전 대표는 청소년 부모에 대해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미혼 한부모 및 청소년 부모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공적 보증체제를 활용해 보증금 없이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제안드린 정책이 한부모, 청소년 부모의 어려움을 모두 해소해 드릴 수는 없지만 작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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