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귀멸의 칼날' 네즈코 '대나무 모양' 만두 사러갔다가 동공지진 온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인사이트Twitter 'peripatosu'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전 세계적으로 폭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각 캐릭터들과 콜라보 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굿즈부터 생필품, 먹거리 등 각종 콜라보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이한(?) 비주얼로 화제에 오른 상품이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콜라보 이벤트 현장에 방문한 팬이 발견한 '대나무 만두'를 사진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처음 공개한 일본 누리꾼은 귀멸의 칼날 콜라보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구경을 갔다가 독특한 비주얼의 '귀멸의 칼날' 콜라보 제품을 발견고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Twitter 'mellmelody_15'


해당 제품은 '고기 만두'로 귀멸의 칼날에서 네즈코가 입에 물고 있는 대나무 재갈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


그러나 처음 의도와는 달리 대나무 모양의 만두 완성본은 전혀 다른 형상을 하고 있었다.


분명 대나무 모양을 하고 있지만 만두 속이 빠지지 않게 양쪽 끝을 메꾸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형상이 나타나버린 것이다.


해당 상품을 보자마자 '19금' 음란마귀가 눈에 씌여버린 누리꾼은 당혹스러움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대나무 만두를 좀 더 대나무처럼 보이게 하는게 더 좋았을 텐데..."라고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Twitter 'mellmelody_15'


실제 해당 상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저거 보고 깜짝 놀랐다", "여기서 음란마귀 씌인 사람 나 뿐인가?", "완제품을 보고도 그냥 팔았단 말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품이 화제를 모으자 여러 누리꾼들은 직접 대나무 만두를 구매해 먹어보는 사진을 올리며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아사쿠사 인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판매 시간은 오후 4시까지로 이전에 가야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800엔(한화 약 85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