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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해서 미안하다"...지민 SNS 달려가 '활동 복귀' 요청하는 누리꾼들

왕따 논란 관련 지민, 권민아, AOA 멤버들의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일부 누리꾼이 지민의 활동 복귀를 요청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minbaby_18'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민, 권민아를 비롯한 AOA 멤버들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지민의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디스패치는 지민과 권민아의 갈등이 담긴 과거 대화록 일부를 입수해 보도했다.


대화록에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권민아, 계속 사과하는 지민, 상황을 중재하는 멤버들의 대화가 담겼다.


지난해 7월 3일 권민아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민에 대해 폭로하자 초아를 포함한 AOA 멤버들은 권민아의 집으로 모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iminbaby_18'


지민은 멤버들이 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지적을 했는데 상처가 될 줄은 몰랐다고 눈물을 보였고, AOA 탈퇴 의사를 밝혔다.


초아, 혜정 등이 중재해 주려 노력하자 권민아는 "알았어. 사과받을게"라며 SNS에 더는 폭로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간 지민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권민아의 저격은 계속됐다. 결국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며 은퇴했고, 권민아의 추가 폭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지민이 무대응으로 일관하자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욕 문자를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jiminbaby_18'


권민아는 "우리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노? 내랑 다이다이떠야지. 내가 가도 되고 니가 와도 되고. 온나 이 창X아", "내가 살아있는 한 나는 복수한다 지민아. 니가 내한테 한 짓들 한 말들 안 잊을 거다. 무조건 갚아줄게 기다려라 사무엘 잭슨씨" 등 폭언을 이어갔다.


알려진 바와 달리 지민이 권민아에게 사과를 했고, 오히려 권민아가 지민에게 욕 섞인 문자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부 누리꾼은 지민의 인스타그램으로 달려가 "복귀해 주세요",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민의 근황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지민은 늘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vwow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