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웨이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Z 세대를 홀린 화제작 '유포리아'에 정상급 제작 군단이 의기투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국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 할리우드 신흥 강자 A24와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가 유포리아 제작에 참여했다. 

'유포리아'는 SNS, 마약, 섹스, 폭력, 정체성, 트라우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생생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8부작 시리즈다.

지난 9월 2일 웨이브가 독점 공개한 '유포리아'는 시리즈 명가 HBO의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HBO는 그동안 '섹스 앤 더 시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왕좌의 게임', '뉴스룸', '웨스트월드', '체르노빌' 시리즈 등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시리즈를 다수 제작하며 전 세계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웨이브

HBO의 야심작 '유포리아'는 화려한 수상 이력을 지닌 제작사 A24가 가세해 눈길을 끈다. A24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문라이트'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룸' 비롯해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이디 버드', '유전', '미드소마',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까지 평단과 관객들의 지지를 받는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할리우드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가 처음으로 TV 시리즈 제작에 참여해 궁금증을 더한다. 드레이크는 빌보드 HOT 100과 10위권 진입을 가장 많이 한 아티스트이자 전 세계 스트리밍 1위 등 정상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드레이크는 '유포리아'를 통해 탁월한 선구안과 함께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HBO와 A24, 그리고 드레이크의 만남으로 작품 완성도까지 높인 화제작 '유포리아'는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