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34m 지하로 수직 낙하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현장에서 사망

34m 깊이의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 기구를 탄 6세 아이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유튜브 갈무리


[뉴스1] 최서영 기자 = 약 34m 깊이의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 기구를 탄 미국의 6세 여자아이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놀이 공원 '글렌우드 캐번스 어뮤즈먼트 파크'에서 6세 아이가 위험천만한 놀이 기구를 타다가 숨졌다.


놀이 공원 측은 "지난 6일 사고가 발생했고 아이가 다쳐 사망했다"는 사실만 공지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콜로라도주 가필드 카운티 검시관은 "놀이 공원 직원들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했지만,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함께 사고 조사를 진행 중인 놀이공원은 7일까지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망 사고가 발생한 놀이 기구는 110피트(약 34m) 깊이의 어두운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형태의 구조물이다.


공원 측은 2017년 이 구조물을 지하 진입형 첫 놀이기구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