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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포착된 '아기 SUV' 현대차 캐스퍼의 앙증맞은 실물 크기

현대자동차의 신형 SUV 캐스퍼가 실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현대자동차의 신형 SUV 캐스퍼 실물이 국내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앞서 캐스퍼는 현대차에서 실용성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캐스퍼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진 가운데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도에서 목격된 현대 캐스퍼"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영동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캐스퍼 사진을 첨부하며 "확실히 작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 화이트 색상 캐스퍼의 실물은 과연 알려진 대로 조그맣고 앙증맞은 크기였다.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다른 차량들과 비교해서 보니 한 눈에 확 들어 오는 모습이다.


특히 준중형 SUV인 구형 스포티지와 신형 카니발 사이에 끼이자 유독 더 작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물로 본 캐스퍼는 소형 SUV답게 작지만 단단한 인상을 풍겼다.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캐스퍼 실물을 본 누리꾼들은 "애기 SUV 캐스퍼", "중소형 보다 작은 것 같다", "동글동글 귀요미", "단독으로 봤을 땐 경차 같지 않았는데 너무 귀엽다" 등 호평을 더했다.


인사이트YouTube '무한질주TV'


한편 현대차 캐스퍼는 일반 모델(1.0 MPI)과 액티브 모델(1.0 T-GDI, 터보 모델) 등 두 가지로 동시에 출시된다. 


공식 론칭은 이달 중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얼리버드 예약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캐스퍼의 출시 가격은 공개 전이며 일반 모델 기준 1천 5백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