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대한민국 청와대 / Facebook
박근혜 대통령이 제569회 한글날을 맞아 우리가 한글을 더 사랑할 때 진정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박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문자라는 말이 있다"며 "자연은 늘 거기에 있고, 누구나 공유할 수 있지만 결국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글도 우리가 더 사랑하고, 가다듬고, 공유하며 널리 퍼지게 할 때 진정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한글날에도 "자랑스러운 우리의 글 한글, 우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글, 이 시대 인터넷에도 가장 효율적이라는 한글"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