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구해줘! 홈즈'에 나왔던 9억짜리 광진구 아파트의 1년 후 매매 가격 근황

인사이트MBC '구해줘! 홈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집을 구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매물을 보러 가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등장했던 한 아파트의 현재 시세가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3월 8일 MBC '구해줘! 홈즈' 48화에 등장했던 아파트 '테라팰리스건대2차'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당시 '구해줘! 홈즈'에 등장했던 광진구 테라팰리스건대2차 아파트는 약 30평대 기준 매매가 8억 9천만원으로 소개됐다.


누리꾼들은 집값 안정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해당 아파트의 최근 매매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 찾아봤다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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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기준 동일 크기의 아파트가 10억 8천 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이후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현재 호가는 13억원에 육박한다는 전언이다.


놀라운 아파트값 상승률을 두 눈으로 확인한 누리꾼들은 "세상이 이렇게 변하네", "구해줘 홈즈에 서울 집 구해달라고 의뢰 못 넣을 듯", "이제 월급 모아서 집 사는 시대는 끝났음", "요즘 저 방송에서 서울 집 구하는 거 보면 '10억으로 저 정도밖에 못 구하나 싶을 만큼 비싸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부동산 정책은 지속적으로 등장 중이다.


임대차3법,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값은 7주 연속 사상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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