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애플, '아이폰12' 사운드 결함 공식 인정…무상 서비스 진행한다

애플이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결함을 공식 인정했다.

인사이트애플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결함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달 27일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에서 '사운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애플은 "아이폰12 또는 아이폰12 프로에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수신기에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경우, 해당 기기는 서비스 적용 대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대상 기기에 대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서비스 대상 기기는 2020년 10월에서 2021년 4월 사이 제조된 상품이다.


만약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사운드 결함을 느꼈다면 이는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가 가능하다.


단,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은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이 아니다.


애플은 이번 무상 서비스와 관련해 첫 소매 판매일(구매일)로부터 2년 동안 적용된다고 명시했다.


인사이트애플 공식 홈페이지


또한 애플은 "금이 간 화면과 같이 수리를 완료할 수 없는 손상이 있는 경우, 서비스 전에 해당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경우에 따라 추가 수리와 관련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한편 애플은 이번달 17일 아이폰13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