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후 병원에 도착하자 눈물 터뜨린 길고양이 (영상)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구조된 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via Funny&Crazy / YouTube
주인에게 버려져 가슴 깊이 아파하는 고양이가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한 동물병원 내의 차가운 테이블 위에 엎드려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춥고 배고픈 거리를 떠돌다 의식을 잃은 고양이는 인공호흡기에 연결된 호스를 낀 채 가파른 숨을 내쉬고 있다.
혼수상태 속에서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은 녀석은 이내 누군가에게 버려졌다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지는 듯 하염없이 절절한 눈물을 흘린다.
오랫 동안 함께한 주인을 잊지 못하는 고양이의 찢어지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한편 해당 영상은 당시 고양이를 진료한 수의사가 촬영한 것으로 상처받아도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고양이의 모습은 외신에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via Funny&Crazy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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