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 캠프 소속 당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김두관 캠프는 "캠프에 봉사했던 당원이 코로나19 발병 후 투병 중 오늘 새벽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매체 내외뉴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당원은 오늘(1일) 경기 남양주 한 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김두관 의원 / 뉴스1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8일 김 의원의 아들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를 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오는 3일 CBS 라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선 후보자 토론회는 방송국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한 차례 더 연기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CBS 라디오 토론회는 당초 지난달 20일 열릴 계획이었는데 지난달 18일 김 의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미뤄졌다.
한편 정치권에 따르면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이개호·안규백 의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에 이어 4번째 확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