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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AV 남배우' 오디션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마지막 관문'

일본 AV업계에서 '남자 배우'를 뽑을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과연 무엇일까.

인사이트실크라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 AV업계에서 '남자 배우'를 뽑을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과연 무엇일까.


유명 AV회사인 'SILK LABO'에서 신입 남배우를 뽑을 때 보는 까다로운(?) 조건이 공개됐다.


3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gamek'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성인물에 출연하는 남자 AV 배우가 데뷔 전 거쳐야 할 면접 관문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실크 라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배우 두 명은 한 인터뷰에서 AV 배우로 데뷔하게 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실크라보


놀랍게도 AV 배우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성기 크기도, 성관계 스킬도 아니었다.


배우들이 직접 밝힌 면접 질문은 "경험이 몇 번 정도 있나요?", "좋아하는 취미나 특기는 뭐죠?" 등 평범한 것들이었다.


생각보다 순한맛으로 진행되는 면접에 당황함도 잠시, 배우들은 유난히 힘들었던 마지막 면접 관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로 회사 대표에게 '속옷'만 입은 채 찾아가 평가를 받는 것이다.


인사이트실크라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남배우들은 회사 여자 대표에게 속옷차림으로 찾아가 개인적으로 평가를 받은 뒤 입사한다.


실제로 '실크 라보' 대표 마키노 에리는 "솔직히 크기나 스킬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단순히 몇가지 질문으로 이를 파악할 순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배우들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눈빛과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면 도전하기 더 쉬울 것"이라며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