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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양규리 기자 = 최근 한국 정부가 국내로 이송한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에에게 장기체류를 허용하고 취업 가능한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국민 68.7%는 이 정책에 찬성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 계획'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7%는 공감했다. 이중 '매우 공감함'은 28.9%, '어느 정도 공감함'은 39.8%였다.
리얼미터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7%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전체 2.6%였다.
모든 세대에서 공감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0대, 50대, 70대 이상 순으로 공감도가 높았고 20대와 30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모든 지역에서도 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광주·전라 지역은 90.4%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이외에도 이념 성향, 정당 등 상관없이 공감한다는 의견이 비교적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의 국민 10,100명에게 접촉하고 최종 500명의 응답을 받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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