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골키퍼 멍 때리게 만든 손흥민의 '프리킥 골' 넣는 환상적인 순간 (영상)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인사이트YouTube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아름다운 궤적으로 감겨 들어간 공은 골키퍼가 손쓰지 못할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 29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EPL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좀처럼 골이 나지 않던 이 경기에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상대 팀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YouTube 'Tottenham Hotspur'


손흥민은 오른발로 그대로 감아 찼다. 골키퍼 대니얼 바흐만이 순간적으로 판단을 하지 못했고, 손흥민의 프리킥은 골키퍼 앞에서 튄 뒤 골문 안으로 휘어져 들어갔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첫 프리킥 골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1라운드 결승골에 이은 시즌 2호 골이다. 왓포드를 상대로 터뜨린 통산 6번째 골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은 손흥민의 EPL 200경기 출전 경기로 기념일을 자축하는 골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ottenham Hotspur'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후반에도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2분 코너킥으로 다빈손 산체스의 슈팅까지 이끌어냈으며 후반 14분 오른발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아쉽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 그리고 왓포드까지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현재 리그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