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약자들에 단결권 부여"...정의당 심상정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인사이트YouTube '심상정'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출마 선언식에서 심 의원은 "촛불 정부에 대한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진보정당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거대양당의 승자독식 정치를 종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권력을 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4대강 사업,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이었다"라며 "1700만 촛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었던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좋은 기회를 허비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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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 의원은 공약으로 신노동 3권 보장, 에너지 체제 전환, 토지초과이득세를 내걸었다.


심 의원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플랫폼, 초단시간 노동자들처럼 법 밖으로 내쳐진 사람들이 700만"이라며 "일할 권리, 단결할 권리, 여가의 권리를 포함한 신노동 3권을 보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2030년에는 재생에너지가 전력 생산의 절반을 책임지도록 에너지 혁명을 시작하겠다"라며 "온실가스 배출은 국제사회가 요구한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려 선진국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심 의원의 대권 출사표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심 의원은 2017년 정의당 후보로 선거를 완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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