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국주가 준 '구찌 선물' 2개 다 환불해 더 비싼 제품으로 바꿔온 슬리피 (영상)

YouTube '달라스튜디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딘딘, 이국주에게 각각 선물 받은 구찌 제품 2개를 슬리피가 환불했다고 딘딘이 폭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는 웹 예능 '그늘집' 7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에게 슬리피와 함께 '네고왕3'를 하며 힘든 점은 없냐고 궁금해했고, 딘딘은 슬리피가 말을 너무 못해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슬리피에게 결혼 선물로 삼성 냉장고를 사준다고 했는데 그가 LG 냉장고를 사고 싶다고 투덜댔다며 "뭘 해줘야 돼, 내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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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다른 연예인들이 구찌 슬리퍼 신는 것을 본 슬리피가 자신도 갖고 싶다고 얘기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딘딘은 결국 생일 선물로 슬리피에게 구찌 슬리퍼를 사줬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이국주도 슬리피의 생일을 기념해 구찌 벨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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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슬리피가 두 제품을 환불한 다음 털이 달린 업그레이드 버전의 구찌 슬리퍼로 바꿨다고 딘딘은 폭로했다.

딘딘은 "까고 싶어? 안 까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이건 맞아야지"라고 동조했다.

해당 사건 때문에 분노한 이국주가 슬리피의 허리를 접었다고 너스레를 떤 딘딘은 그럼에도 슬리피와 계속 함께하는 이유로 힘든 시절을 서로 의지하며 버텨냈던 것을 언급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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