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호날두, 유벤투스 떠나 맨체스터 시티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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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가 맨시티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8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적이 완료되면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지 1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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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아게로를 떠나보낸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 대한 보강이 필요했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의 케인을 노렸지만 영입이 불발되면서 대안으로 호날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줄어들었지만 마무리 능력은 아직 건재한 만큼, 맨시티와 호날두의 만남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호날두가 라이벌 팀 맨시티로 이적한 것에 대해 맨유 팬들의 비난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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