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의원들과 피켓을 든 류호정 의원(왼쪽 두 번째)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간 여성 안전보장!"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도와줘야 한다고 외쳤다.

지난 24일 류호정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에 대한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Facebook '류호정'

"아프간 여성 안전보장!"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팻말을 손에 들고 행동을 촉구했다.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도 게재했다.

류 의원은 "국회 김상희 부의장님을 비롯, 대한민국 여성 국회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한자리에 모여 아프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간 여성은 부르카를 입고 눈만 겨우 내놓고 산다. 부르카를 입지 않아 총을 맞고 사망한 여성도 있다"라며 "동거인 취향에 맞는 요리를 내지 않으면 두려움에 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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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일반적 행동의 자유가 없다고 했다. 류 의원은 아프간 여성들이 사실상 성 노예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쉼 없이 전해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 국제사회 공조를 촉구한다"라며 글을 마쳤다. 

류호정 의원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