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전투력으로 외국에서도 인정받아 '수출 효자 상품' 등극한 명품 전차 'K2 흑표'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뿐만이 아닌 전 세계 곳곳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 군의 자랑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전차 'K2 흑표'가 그 주인공이다. 뛰어난 성능을 앞세워 국내 방산업계 수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하며 그 위엄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K2 흑표 전차는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지상전의 제왕으로서 그 위용이 실로 엄청나다.

K2 흑표 전차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명품 전차다. 그 위용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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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흑표 전차에는 한국형 120㎜ 55구경장 주포, 대전차 미사일·로켓탄 방호용 레이더, 다양한 능동방어체계, 반응장갑, 120㎜ 포탄 자동장전장치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집약돼 있다.

여기에 최고속도 시속 70km, 야지 속도 시속 50km로 가동된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주력 무기로는 120mm 55구경장 활강포가 장착돼 있다. 

K2 흑표 전차전차가 사용하는 K279 포탄은 800㎜ 두께의 장갑판을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미국의 M1A2 에이브람스 전차, 독일의 레오파드 2A6 등 세계 최정상급 전차들과 비교해도 절대 꿇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4세대 전차인 K2 흑표 전차는 네트워크 기반의 전장정보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 상황에서 적과 아군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고 보다 정교한 작전을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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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어 해외 곳곳에서 극찬을 받고 있어 이미 곳곳에서 K2 흑표 전차의 수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K2 흑표 전차는 2008년 터키에 기술을 수출해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폴란드, 노르웨이 등 세계 각국과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5월 K2 흑표 전차는 캐나다 매체 핫카스(Hotcars)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K2 흑표전차는 전 세계 전투 현장에 투입된 '전차 톱 10'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K2 흑표는 전차 1대당 850만 달러(약 95억 원)에 이르는 비싼 전차"라며 "지난 2013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전차로 최근 생산된 전차 가운데 가장 최신 설비가 장착돼 있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