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남친 일병 진급하자 '선임들' 선물 손수 준비해 택배로 보낸 여자친구

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군인인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한 '고무신' 여자친구의 '선물 박스'가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남자친구를 위한 마음이 한가득 담긴 선물 박스 인증글이 올라왔다.


여자친구는 일병으로 진급한 남자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남자친구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만큼 무거운 선물이 상자 안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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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PX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컵라면부터 각종 간식과 맞춤 수건 등의 물건이 담겼다.


손으로 직접 적은 문구로 박스 날개를 채운 여자친구의 말과 진심은 그 어떤 선물보다 군인 남자친구에게 힘이 될 듯하다.


특히 남자친구와 생활관을 공유하며 함께 생활하는 군인들을 위한 선물들이 눈에 띄었다.


각각 포장된 선물에 적힌 쪽지들을 보면 평소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에 대한 그 마음이 물씬 느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성이 대단하다", "꼭 꽃신 신으시길", "진짜 엄청 힘날 듯", "남친 부럽다" 등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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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