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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 1위 등극

삼성전자가 '글로벌 IT 대기업'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 1위에 등극했다.

인사이트이재용 부회장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기업' 인텔을 제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 기준으로 인텔을 추월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8년 3분기 이후 11분기만에 다시 왕좌에 올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202억 9,700만달러(한화 약 24조 200억원)를 기록하며 인텔을 제쳤다"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인텔의 2분기 매출은 약 193억달러(약 22조 8,400억원)였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삼성전자가 1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19.0%를 해내는 사이 인텔은 매출 성장을 3.0%밖에 해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업체 자리는 삼성전자의 차지가 됐다.


IC인사이츠는 삼성의 매출 증대를 D램을 비롯한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D램의 입지가 워낙 공고한 덕분에 급격한 매출 신장이 이뤄졌다는 것.


삼성전자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는 당분간 매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자금 조달 능력이 주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내다봤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국내 전문가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된 만큼 자금 조달 능력 부분에는 큰 이상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어 향후 전망은 밝다.


한편 향후 세계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 인텔 그리고 대만의 TSMC가 3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