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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뜨뜨뜨뜨(뜨뜨)가 해외 누리꾼들에게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다.
뜨뜨에게 쏟아진 악플의 배경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했던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이 있다.
지난 13일 뜨뜨는 블랙핑크와 함께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블랙핑크와 뜨뜨는 역대급 외모를 자랑하며 단숨에 화제가 됐다.
하지만 뜨뜨와 블랙핑크가 화제를 모음에 따라 과거의 사건도 함께 재조명이 됐는데 해당 사건이 악플의 발단이 됐다.
지난해 블랙핑크와 찍은 인증샷 / Instagram 'ddeuddeu'
지난해 11월, 뜨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 인가"라며 블랙핑크 외 김희철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뜨뜨는 "쉬는 시간에 급작스레 단체 기념사진 찍었는데 리사님이 자리에 없으실 때라 너무 아쉽다"며 "리사님도 정말 팬이다. 다들 만나뵙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 콘서트 꼭 놀러가겠다"고 말했다.
뜨뜨가 리사가 사진 속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음에도, 당시 해외 누리꾼들은 "인종차별하냐"라며 악플을 남겼다.
해외 팬들의 끝없는 질타에 뜨뜨는 결국 해당 게시글의 댓글 창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Instagram 'ddeuddeu'
최근 블랙핑크와 뜨뜨가 합방을 하며 일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당시 사건이 재조명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일 전에 올라온 뜨뜨의 SNS 게시글에는 악플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었다.
이들은 "리사를 동남아인이라고 차별한다고 들었다", "생긴 것도 별로다", "외모는 괜찮은데 매너가 최악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쏟아지는 악플에도 뜨뜨는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