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역대급 존재감 뽐내는 영화 '이터널스' 2분 50초짜리 메인 예고편 (영상)

YouTube 'Marvel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 세계가 기다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이터널스'(Eternals)'가 베일을 벗었다.

19일 마블 코리아는 한글 자막이 삽입된 2분 50짜리 영화 '이터널스의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이터널스'에는 어벤져스를 잇는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슈퍼 히어로 군단이 등장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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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개월 만에 포스터와 예고편 등이 등장하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네이버TV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 영상으로 올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고 영상은 "5년 전 타노스는 온 우주의 인구 절반을 소멸시켰지. 하지만 이 별(지구) 사람들이 손가락을 한 번 튕겨 모두 되살려냈어"라는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후 알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가 지구로 떨어지고 영상 속 인물들은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7일"이라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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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길가메시 역으로 영화 '이터널스'에 합류한 배우 마동석의 모습도 등장한다. 대사는 없었지만 잠깐씩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 이외에도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이터널스'는 얼마 전 영화 '노매드랜드'로 세계 각종 영화제를 휩쓴 감독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아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화려한 액션과 깊어진 스토리로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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