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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도 '이코노미'로 만들어버리는 갓연경의 우월한 피지컬 (영상)

비즈니스 좌석을 예매하고도 불편함을 겪었던 김연경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YouTube '식빵언니 김연경Bread Unnie'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도쿄올림픽에서 투혼을 펼쳤던 배구 여제 김연경이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은퇴 소식에 서운함을 느낀 팬들이 과거 영상들을 돌려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비행기에 탔던 김연경의 일화가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3월 김연경이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터키로 가기 위해 12시간 동안의 비행길에 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식빵언니 김연경Bread Unnie'


당시 김연경은 편안하게 비행기를 타기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했지만 그녀의 자리를 어딘가 좁아 보이기만 했다.


분명히 큰 비즈니스 좌석이었지만 192cm에 달하는 그녀의 키를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잠을 자기 위해 누운 김연경은 "좌석이 좁아서 다리를 펴면 벽에 닿는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를 두고 김연경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이코노미가 되는 마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식빵언니 김연경Bread Unnie'


이를 본 누리꾼들은 "키가 크며 비즈니스도 불편하구나..", "비행기를 하나 사야 될 듯", "이참에 전용기 하나 마련해 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한테 이코노미를 타고 가라고 한 배협.."이라는 과거 사례를 지적했다.


지난 2017년 그랑프리에서 배구협회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비행기 좌석을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반반 배정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남자배구 선수들의 좌석이 전석 비즈니스였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YouTube '식빵언니 김연경Bread Un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