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국내 철수 8개월 만에 부활한다

파파이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파이스'가 부활한다.

26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국내시장에서 철수한 지 8개월 만이다.

17일 '월요신문'은 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이 파파이스를 소유 중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BI)'와 국내 독점 프랜차이즈 본 계약을 마무리 중인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성사를 앞두고 대우산업개발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정하고 지난 11일부터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Instagram 'popeyes'

앞서 대한제당의 계열사인 TS푸드앤시스템이 미국 파파이스 본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종료하며 파파이스는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했다.

하지만 대우산업개발은 파파이스가 여전히 경쟁력을 지녔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브랜드 정식 런칭과 함께 운영 고도화, 체계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 매장 운영, 신제품 개발, 배달 플랫폼 운영 등의 계획으로 파파이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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