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 김준호, 하지원 소속사 들어가 '연예계' 활동 시작한다

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준호는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의 본분을 다하면서 다양한 방송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방송을 통해 펜싱이라는 종목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JTBC '아는형님'

김준호는 JTBC '아는형님'에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과 함께 출연했을 때도 연예계 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돌급 외모로 '아는형님' MC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김준호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면서 "선수 생활 이후 방송인으로서의 삶이 궁금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준호는 "방송에 관심이 있나"라는 '아는형님' 멤버들의 물음에 "조금"이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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