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6주년 기념해 모나미가 출시한 '8.15 스페셜' 에디션

사진 제공 = 모나미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국민 볼펜' 브랜드 모나미가 광복절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 '153 ID 8.15'을 선보였다.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153 ID 8.15는 1940년 창설된 한국광복군을 알리고 독립운동가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스페셜 에디션 구성은 0.7mm 필기선의 FX 4000을 장착한 '153 ID'와 광복군 창설 주역인 백범 김구 선생과 철기 이범석 장군, 백산 지청천 장군을 콘셉트로 한 노트 3권이다.

특별한 점은 153 ID 볼펜의 보디 컬러와 클립이다. 컬러는 당시 광복군 의복 색상을 재현해 만들어졌으며 클립은 금 도금으로 처리해 희소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스의 겉면과 속지에는 '백범일지'의 글귀가 새겨졌고, 3권의 노트에는 각 인물들의 대표 명언을 함께 표기했다.

모나미몰 공식 홈페이지

모나미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이번 8.15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하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독립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역사의 소중함을 기릴 수 있는 제품과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모나미는 광복절 비대면 기부 마라톤 행사인 '2021 버츄얼 815런' 캠페인에 협력사로 참여한 바 있다.

모나미의 광복절 스페셜 에디션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 몰과 오프라인 모나미 스토어 및 주요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모나미

한편 모나미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담아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1일 모나미는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금색, 흰색, 검정 색상으로 표현하고 각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153 ID 시리즈' 고급 볼펜을 선보였다.

'153 ID 안중근', '153 ID 이육사' 등으로 구성된 해당 에디션은 삼일절을 맞이해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으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