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대낮 길거리서 칼 들고 경찰 위협하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흉악범의 범행 현장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연합뉴스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성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엔지니어 직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지난 10일 발생했다.


수리기사는 목과 어깨를 다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낮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에 충격이 큰 가운데, 현장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연합뉴스TV'는 사건이 발생한 서비스센터 앞 길거리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연합뉴스TV'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던 한낮의 길거리, 한 남성이 손에 칼을 쥔 채로 건물을 빠져나온다.


해당 남성은 지난 10일 성남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다.


서비스센터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건물을 빠져나온 A씨는 곧장 펜스로 넘어 순찰차로 돌진한다.


경찰관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A씨는 손에 든 흉기로 난동을 이어갔다.


인사이트YouTube '연합뉴스TV'


경찰관이 방패와 진압봉으로 진압을 시도하던 순간, A씨가 움직임을 멈추고 길거리에 쓰러졌다.


위협을 느낀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진압한 것이다.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추가 사상자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으며 A씨는 범행 동기를 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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