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프로야구 보기 시작한 감스트가 LG트윈스를 1픽으로 삼은 이유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림픽 중계에 나선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화제를 모았던 감스트가 'LG 트윈스'를 응원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에서 한국 프로 야구를 보기 시작했다며 LG 트윈스를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LG 트윈스를 응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승을 못해(?) 본 팀을 응원하고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LG 트윈스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27년 전인 1994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를 우승했다.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 건 2002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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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나도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을 응원하고 싶다. 이번에 메이저리거 출신도 있고 팀에도 이미 많은 좋은 선수들도 있고"라고 했다.


그는 "이번에 제가 LG 경기를 봤는데 거기서 12:5로 이겼다. 그래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LG 어센틱도 이미 주문했다"라고 했다.


감스트는 만약 LG가 한국 시리즈에 간다면 바로 자신이 중계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LG 트윈스 관련 다큐멘터리를 봤다면서 "두산과의 라이벌 그런 것도 있고 이상훈 선수 다큐도 보면서 난 LG로 가야겠다 마음 먹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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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스트는 최근 자신이 야구에 빠지게 된 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축구는 3:0으로 지고 있으면 지겠네 하면서 본다. 야구는 3:0으로 지고 있다가도 이게 언제 역전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와..."라고 했다.


감스트가 이러한 이유들로 LG 트윈스를 응원한다고 하자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