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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배구 선수 오지영이 팬에게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에는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 안혜진, 오지영 귀국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국가 대표로 활약한 오지영과 안혜진의 귀국 인터뷰 영상이 담겼다.
귀국길 당시 오지영은 공항 출구에 주차된 차량으로 이동했다.

YouTube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이때 차량에 탑승하려는 오지영을 향해 한 팬이 "한일전 이겨줘서 고마워요"라고 외쳤다.
팬의 외침에 오지영은 곧바로 "당연하지"라며 큰 소리로 답했다.
갑작스러운 오지영의 목소리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과 팬들은 폭소했지만 오지영은 아무렇지 않은 듯 유유히 사라져 누리꾼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리베로로 활약한 오지영은 93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